고양이 스팀브러쉬, 베픈 안개분사 스팀 브러쉬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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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 썸네일에 놀라지 마시라.

광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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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란.. 털이 많이 빠지는 동물..

진짜 그 털 빠짐은 상상초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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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치요 (화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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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빗질하는거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점점 싫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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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을 해줄때도 털이 다 날리고 잘 모이지도 않고,

그러다가 우연히 릴스에서 수증기처럼 물을 분사하면서 빗을 수 있는

고양이 전용 빗을 보았는데, 외국사이트에서 판매하던지라 포기하다가

비슷한 상품을 국내에서 찾게되어 구매 후 리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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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구매한 상품입니다 :D

지금 할인중이라 26900원이네요.

저도 이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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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수요일에 주문했고, 16일 목요일에 바로 발송처리 된 후

다음날 금요일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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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리뷰 할 생각이 따로 없었어서 패키지를 버렸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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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C타입 충전기 짧은거 하나와 본품이구요.

박스는 빗이 쏙 담기는 컴펙트한 작은 사이즈였어요.

뽁뽁이에 감싸와서 안전하고 튼튼하게 잘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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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실리콘 뚜껑을 열고 물을 넣은 후, 버튼 누르면 바로 안개가 분사되어요.

꾹 누르지 않고 한번만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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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엊그제 처음으로 집을 1박2일 비우고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물어가던 상처를 잔뜩 긁었는지 피범벅이 된 치요를 보고 오늘 놀라서

돌아오자마자 병원에 데려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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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곰팡이나 피부염은 아니구요,

단순 상처로 의심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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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사도맞았고, 약도 먹어야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을거에요.

그래서 빗질을 하면 더 스트레스받을까봐 나중에 해주려다가,

혹시나 해서 시도해봤는데 수증기처럼 물이 뿜어져나와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는지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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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빗의 모가 너무 넓은탓일까요?

털은 그럭저럭 잘 빗어지고 죽은털도 걸러내는 것 같은데,

크게 뛰어난 효과는 모르겠고, 털이 뭉쳐서 잘 빠지지 않는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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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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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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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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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침대에 놔뒀는데 이렇게 됨 ㅋㅋㅋ

혹시 뚜껑이 열려있나 봤더니 아니였어요

조금씩 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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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은 뒤집어서 하거나 사용 후 물을 완전히 비워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