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대박리뷰를 들고왔습니다..
요 근래 방문한 내돈내산 식당 중 가성비 단연코 원탑..
[로운 샤브샤브] NC강서점 리뷰입니다.
몇 년 전에 여러번 방문했을때도 나쁘진 않은데
뭔가 자연별곡 차선책느낌, 가성비는 그닥?
(그나저나 자연별곡 망햇나여?..)
근데 리뉴얼을 했다고 하드라구요!!??
방문 후기를 요약하자면 고퀄리티 샤브샤브&훠궈 무한리필 + 애슐리 느낌?!!
뭐 로운이 이랜드 계열사긴 하지만요, 셀바 퀄리티가 종류는 적어도
애슐리퀸즈보다 훨 나음ㅋㅋㅋ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56길 17 NC백화점 9층
⌛영업시간
11:00 - 21:00
📞전화번호
0507-1495-9780
🖋예약시스템
네이버 실시간 예약 가능, 매장 대기인원 체크 가능
🚗 주차
금액 상관없이 최대 3시간 무료이용 가능,
(차량 뒷자리 4자리 입력 후 조회)
백화점 안에 있는 매장들은 주차가 참 편리하죠잉
로운은 9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구경하면서 올라가십셔
로운 샤브샤브는 단일메뉴입니다.
[소고기샤브무제한]
하지만 방문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평일 런치 - 19.900
평일저녁, 주말, 공휴일 - 25.900
초등학생 (시간상관X) - 12.900
미취학생 (시간상관X) - 7.900
반반냄비 추가비용 인당 (전 인원 추가시 이용가능) - 1000
가격은 기본2인에 반반냄비 추가해서
25.900*2 + 2000 = 53.800원
무인결제 시스템 너무좋음..
이런 시스템이 많이졌으몬..^^
그래도 항시 대기하고계시는 직원분들이 계셔서 헤메시더라도 걱정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용
저희는 일요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식사 시작하고 30분뒤 쯤 사람 꽉 차더니 웨이팅 겁나 길어짐
주말엔 웨이팅 기본인 것 같으니 체크 해보고 방문하세용
저희는 애초에 기다릴 생각으로 갔다가 웨이팅 없어서 개꿀이엇3
아까 키오스크에서 자리도 선택할 수 있어요!
창가자리, 셀러드바 가까운자리, 등등..
저희는 창가자리로 선택했는데 창가가 밖이 보이는게 아니라 웨이팅 하는 벤치뷰 라서 개민망 ㅜㅜ
애기들 쿵쿵치고.. 사람들 쳐다보고.. 창가는 갠적으로 비추
자리에 앉으면 냄비를 바꿔다 주십니당.
저희는 반반냄비로 했으니께요
이제 음식푸러 고고!!
일단 육수를 골라야겠지용
저희는 반반냄비로 선택했으니 2가지 육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훠궈가 아니니 마라육수는 패스 -
샤브샤브답게 얼큰육수랑 버섯육수로 고고
여긴 든든한 탄수코너인 것 같아요
면 종류와 만두, 등등이 있었어요
훠궈 대표 토핑 분모자나 뉴진면, 요즘 새로나온 꽃 분모자 중당 다 있어요.
저는 갠적으로 곤약 좋아해서 곤약이랑 실곤약 많이 묵었습니댜
이 세상 야채 다 모아놓은 것 같은 야채코너
샤브샤브에 들어가지 않는 상추가 샐러리같은 채소들도 전부 준비되어있어요,
감자나 고구마, 버섯 떡 종류들도 다양하구요!
저는 배추랑 감자, 팽이버섯만 조졌습니다
살얼음 냉우동 코너,
이거 맛있었어요 남편이 특히 육수가 맛있다구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월남쌈 코너,
사실 월남쌈도 많이 좋아하지만 아예 안 먹게 되더라구요
번거로운 너낌
우동 왼쪽엔 각종 밑반찬과 샐러드가 준비되어있습니당
갬덩의 셀러드바;; ㅜㅜ
진짜 애슐리퀸즈의 맛있는거만 모아놓은 너낌..
저 콘소메 치킨도 진짜 맛있고 마라샹궈도 너무 맛있고..
그냥 다 마싯음..........
진자 여기서 눈 돌아가서 포스팅이고뭐고 카메라 집어던지고 그냥 퍼먹고싶었어요,.
전 지성인이니까.. 이성을 붙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탄수 처돌이 또 욕심부렸다
그리고 때깔 도라방스 소고기
훠궈집이 아니기때문에 양고기는 따로 없구요
소 목심, 차돌, 돈목심 이렇게 3종류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냥 고기 퀄 미쳤다이~
디저트코너1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건 극히 일부분,,
샤브샤브 뷔페에서 밤티라미수랑 피스타치오 케이크 뿌리는거 실화ㅠ
옆에 망고랑 황도 등 과일도 있어요
디저트코너 2 ..
커피와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미쳣다!~
맛은 바닐라로 고정
디저트코너3 ㅠㅠ
나울어..
직접 만들어먹는 와플기계
이랜드 계열사 식당이라면 빠질 수 없음..
토핑도 시럽도 종류별로 가득
수저는 곳곳에 이렇게 놓아져있으니 여기서 가져가시면 됩니당~
수시로 소독하고 있어서 청결은 말모말모
바로옆에 접시와 물티슈, 티슈도 가득있어요
다 죽엇다..
오늘 여기 음식 다 먹어주마
대식가 부부 출동.,..
야채부터 때려넣고 끓여줍니다.
채수가 우러나와서 깊은맛을 내 줄 때 까지~
기다리는동안 셀러드바에서 퍼 온 맛있는 음식들 먹구있음 됩니다용
바글바글 맛나는 샤브샤브
정신없이 먹어치워줍니다
다 먹으면 리필하고
다 먹으면 리필하면서 배 터지게 묵엇서요
우리의 잔해..
육수도 2번이나 리필에서 먹었답니다.
갠적으로 사골육수보단 버섯이 훨배 맛있는듯
얼큰육수는 기본으로 들고가시라..
남편은 디저트 처돌이라 와플이랑 아스크림 야무지게 먹었지만
전 디저트 배 계산 못하고 넉다운..
아이스아메 한 잔으로 마무리-
다 먹고 나오니 웨이팅 장난아님..
저 기다리시는 손님들 창문 건너편이 우리였름 ㅜㅜ
이게 어케 창가냐고요 동물원석 이라고 해야지
ㅋㅋㅋ
ㅋㅋㅋㅋ
아무튼 역대급으로 만족스러웠던 [로운 샤브샤브] 였습니다.
다른데서는 샤브나 훠궈만 먹어도 5만원 뚝딱인데
셀러드바 퀄리티 미쳤고, 디저트부터 음료, 커피까지 갓벽한 코스가 5만원대?
전 샤브나 훠궈땡기면 무적권 로운으로 가렵니다....
갠적으로 애슐리퀸즈는 정말 별로였는데 로운은
리뉴얼 너무 잘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