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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식격투기 종목 [무에타이] 파리올림픽 시범종목 진출! 본문
입식격투기 종목 '무에타이'(종목명 무에이)가 파리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출처 : 랭크파이브(RANK5)(http://www.rank5.kr)
태국의 전통무술 무에타이(무에이)가 파리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경기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시범종목으로 선택이 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저번에도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지난 23일, 국제무에타이연맹은 태국 방콕 아르노마 그랜드 호텔에서
‘무에타이 IFMA 올림픽 여정(Muaythai IFMA Olympic Journey)’ 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무에타이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부제와 함께 올해 개최 예정인 무에타이 행사 및 선수권대회들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무에타이의 파리 올림픽 참여 발표였습니다.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11일 일요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하계 올림픽 경기대회’에서 무에타이 시범 프로그램(Muaythai Side Program)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IFMA는 밝혔습니다.
IFMA의 파리 올림픽 무에타이 시범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8월 1일 목요일부터 9일 금요일까지 태국정부, IFMA, 프랑스무에타이연맹(회장 나디르 알루아체, FFKMDA), 프랑스올림픽위원회(CNOSF)와 함께 올림픽 경기대회가 개최되는 파리 전역에서 청소년, 코치, 선수, 장애인, 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및 시범 공연을 ‘바안 무에이 무에타이 올림픽 하우스(Baan Muay Muaythai Olympic House)’라는 이름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 공원(Parc de La Villette)에 설치될 예정인 클럽 프랑스(Club France)에 오는 8월 5일 월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무에타이 경기, 참여 활동, 워크숍 및 시범 등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해당 행사에는 IFMA 회원국들 가운데 총 24개국이 참여하며,
그 가운데 대한무에타이협회(KMTA) 또한 대한민국 선수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진 기사내용을 발췌했습니다만,
국내에선 어떤 선수가 출전하게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국가대표로써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국내외로 열심히 활동하는 무에타이 선수들이 많습니다만
국내에선 비인기종목으로 다뤄졌던만큼, 본업으로 삼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겸하면서 선수활동을 하는 등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선수분들이 아주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시범종목을 계기로, 우리나라 무에타이 선수들도 운동을 전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더 넓은길을 열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한무에타이협회(KMTA) 역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무에타이의 첫 올림픽 진출에서 우리나라가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나라가 무에타이로 피겨에 이은 역사를 또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