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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 '진로수산' 2인 도마세트 솔직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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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 '진로수산' 2인 도마세트 솔직리뷰!

LENCHU 2024. 5. 2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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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지막 포스팅이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영종도 맛집을 치면 상위권을 차지하고있는 '진로수산'의

2인 도마세트 솔직리뷰입니다!

운영시간

연중무휴 10:00 - 21:00

오픈 전 예약 및 전화문의도 가능합니다.

저희도 방문 전 전화부터 드렸는데 친절히 응대해주셨습니다.

회센터가 아닌 식당에서 연락을 받아주십니다.

영종도 어시장 (회센터 )입구, 들어가자마자 진로수산 있음.

주차문의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주차료 식당에 문의하면 무료 주차 가능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정말 비린내가 심하게 풍겨옵니다.

바다냄새가 아닌 비린내가 맞습니다.. 꼭 마음의 준비 후 차에서 내리시길..!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주문 방법

회센터를 방문하셨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이 곳 역시 1층 어시장에서 주문을 하고 3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구성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웨스턴그레이스 호텔에서 진로수산(식당) 10% 쿠폰을 주셔서 사용하려했는데

어시장이 아닌 식당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쿠폰이라 의미는 크게 없었습니다...

(식당이용료 인당4000원, 다른 식사 별도)

지하에 주차를 한 후 1층 어시장으로 가셔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진로수산 말고도 다른 수산시장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진로수산 매장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진로수산 직원분들이 "네 이쪽입니다~" 하고 저희를 데려가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소심한 저희 모녀는 자연스레 끌려 갔구요 ㅋㅋㅋ

주변 다른 수산시장 사장님들의 표정은 뭔가 해탈한 느낌이랄까..?

 

메뉴 추천 및 구성

진로식당 가기 전 진로수산 주문 꿀팁

사람수에 걸맞는 도마세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방문했기때문에 2인 도마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2인 도마세트는 80000원 입니다.

도마세트 메뉴 구성은 다양한 스끼다시와, 모둠회로 구성되어있으며,

메인이 회가 아닌 대게나 랍스터 등 다른 음식을 원하신다면 다른 세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트가 아니라 회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나머지도 가격이 상세히 잘 나와있으나,

더 훑어 볼 겨를도 없이 사장님께서 두명이면 도마세트 드시죠 하고 후딱후딱 해치우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ㅠㅠ

안그래도 하려고 했는데.. 그냥 방문한 순간부터 정신없이 끌려가서 주문당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게 회센터, 수산시장의 묘미라면 묘미일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손님 뺏기기싫은 사장님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근데 매장의 80%가 진로수산이었음

진로수산 식당 전경

저희는 11시쯤 방문을 하였으나 저희가 첫 팀이었는지 저희밖에없었고, 너무 휑해서 당황

자리는 원하는곳으로 앉으려 했으나 창가에 쾌적한 좌석은 전부 점심 예약된 좌석이라 하셔서

구석이었지만 창가인 남은곳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2인 도마세트 리뷰

저희가 주문한 2인 도마세트 솔직리뷰 입니다.

광고 일절없고 내돈내산 솔직리뷰 갑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와~ 하게 되는 아름다운 플레이팅.

도마세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도마에 다양한 해산물들이 플레이팅되어 나옵니다.

타 블로그에서 본 그대로입니다.

사실 홍보나 과장이 들어간 비쥬얼이 아닐까?

했는데 정말 똑같습니다.

타 회센터 많이 가봤는데, 비교해보면 여타 월등한 가성비까진 아니더라도 돈이 아까운 식당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도마,이 아이디어에는 정말 박수를 드리고싶을 정도!

 

2인도마세트, 장단점은?

 

장점정말 두꺼운 회, 한입에 넣으니 입 안에 꽉 차는 회는 정말 처음먹어보는 듯 했습니다.

회만 넣고 쌈을싸도 입 안에 꽉찹니다. 실제로 저는 배불러서 반도 다 못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쥬얼이 정말 압도적입니다. 예쁩니다. 이거 플레이팅 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보기에 좋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해산물들이 신선합니다. (회 제외)

단점을 뽑자면, 새우찜과 전복찜이 너무 차가웠지만

이 부분은 음식을 빨리 내오기 위해서 미리 조리를 해놓았다고 생각하면 감안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해산물들은 신선했으나 횟감에서는 살짝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회의 두께감은 만족스러웠으나 비린내가 느껴졌고 수분감없이 푸석하다고 느껴졌으며, 회에서는 신선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빨간색 회)

 
 
 
 

2인 도마세트 세부사진

총평

영종도 첫 방문하면서 맛집을 검색해보면 최상단에 뜨는 '진로수산'

반신반의 하는 심정으로 방문해 보았는데요,

사실 실패보다는 성공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회센터 맛집을 찾으신다면 강력추천까진 아니더라도, 실패하지 않을정도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구성은 많지만, 예쁜 플레이팅까지 더해지니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식사자리가 즐거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센터 특성상 1층 어시장에서 주문 후 식당으로 올라가서 따로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따로 식사메뉴를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

수산시장 특유의 기싸움, 괄괄한 사장님들 이런 분위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깔끔한 일식당을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로식당 참문에서 바라본 뱃터 전경

이 포스팅은 광고가 아니며

내돈내산 솔직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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